에이티즈가 미국 '빌보드200' 1위 달성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향한 '월드' 피날레의 화려한 매력을 인정받았다.
11일 KQ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미국 빌보드 발표를 인용, 에이티즈가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FIN : WILL)'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 내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록은 앨범발표 이후 10일만의 기록으로, 글로벌 최정상이라는 앨범기록과 함께 미니 8집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3위),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2위) 등에 이어 '월드' 시리즈로만 '빌보드200' 내 톱3 진입이라는 자체 최고성과를 완성한 바로서 의미를 지닌다.
이러한 성과 배경에는 2021년 발매한 미니 7집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42위)와 첫 리패키지 EP '제로 : 피버 에필로그(ZERO : FEVER EPILOGUE)'(73위) 등을 시작으로 꾸준한 행보를 통해 글로벌 소통교감 폭을 넓혀왔던 에이티즈의 노력과 함께 유닛, 솔로곡을 더한 4년만의 정규앨범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의 매력들이 집중조명된 덕분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성과는 에이티즈의 새로운 글로벌 활약을 가늠할 든든한 토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에이티즈는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빌보드 200' 1위 소식을 접하고 정말 놀랐다. 지난 앨범에 이어 이렇게 또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어서 꿈만 같고 너무 기쁘다. 컴백하고 며칠 지나지 않았는데, 항상 응원해 주고 힘이 되어주는 에이티니(공식 팬덤명) 덕분에 매일 이런 선물을 받고 있다. 우리 팬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에이티즈'의 음악 해 나가며, 더 좋은 무대와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에이티즈는 오는 15일 밤 8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되는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