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몽이 국내에서 활동하는 각 분야 프리랜서 전문가를 격려하고 시상하는 행사인 '2023 크몽어워즈'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된 국내 유일의 프리랜서 시상식인 크몽어워즈는 온·오프라인에서 활동하는 국내 프리랜서를 초청해 우수한 활동을 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선정하고 있다. 2023 크몽어워즈는 일하는 방식의 변화, 직장에서 직업으로의 변화, 트렌드의 변화를 상징하는 'Change(변화)'를 주제로 흐름에 맞는 트렌드와 기술을 잘 활용하는 전문가를 선정한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16개 카테고리에서 총 45개 팀을 시상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최우수상(16팀)과 신인상(16개팀)을 비롯해 엔잡스상, 스케일업상, 100%상, 체인지상, 디지털노마드상, 솔로몬상, 베스트선생님상, 신규고객상, AI선구자상 등 특별상(13팀)을 추가해 수상 범위를 넓혔다.
크몽은 각 분야별로 누적 판매 금액 및 고객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를 수여하고 1년간 서비스 내 노출되는 '크몽어워즈'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이와 더불어 최우수상 16개 팀에게는 순금 한 돈(3.75g)의 골드카드를, 이외 수장자들에게는 1g 골드카드를 증정한다.
김태헌 크몽 대표는 “올해 AI를 비롯해 법무와 생활서비스 카테고리를 찾는 고객이 많아 해당 분야에서 전문가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비즈니스와 일자리에 대한 트렌드를 반영해 프리랜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프리랜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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