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로지스틱스, ‘물류 혁신’으로 e커머스 승부수 띄운다 [숏잇슈]
무신사는 최근 무신사로지스틱스 대표를 교체했다. 이현석 무신사로지스틱스 대표가 사임하고 김진용 대표를 새로 선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쿠팡에서 8년 근무하며 공급망 관리와 물류관리 등의 업무에 전문 능력을 갖춘 인물이다.
무신사는 물류 경쟁력 제고에 공을 들이고 있다. 무신사 물류 자회사 무신사로지스틱스는 패션에 특화된 물류 설비와 자체 주문관리시스템(MOMS)을 구축하고 있다. 무신사가 물류 강화하는 것은 네이버·쿠팡 등 e커머스 업체들과 경쟁하기 위함으로 분석이다. 빠른 배송 통해 e커머스와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실적 개선은 김 신임 대표의 과제다. 무신사로지스틱스는 영업손실 56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향후 무신사로지스틱스는 김진용 대표 체제에서 물류산업을 더욱 확대할 전망이다. 한문일 대표는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물류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무신사가 전체 물량을 직접 배송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자금 계획을 세우는 등 프로젝트를 논의하는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숏잇슈]는 'Short IT issue'의 준말로 AI가 제작한 숏폼 형식의 뉴스입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