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달리' 양경원, 반전유쾌 수트남 컴백

사진=JTBC 캡처
사진=JTBC 캡처

배우 양경원이 수트핏 엉성남의 반전매력으로 안방극장 유쾌감을 새롭게 이끌기 시작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4회에서는 돌아온 세 자매 진달(신동미 분), 삼달(신혜선 분), 해달(강미나 분) 등과 함께 제주도에 등장한 진달의 전 남편이자 AS그룹의 대표 '전대영'(양경원 분)의 모습이 조명됐다.



깔끔한 양복차림과 달리 “AS그룹의 제주 테마파크 조성을 성공하지 못하면 돌아올 생각하지 말라”는 아버지의 호통에 주눅 드는 반전 매력은 안방극장에 소소한 웃음포인트로 작용했다.

이러한 양경원의 모습은 지난해 '빅마우스' 빌런 공지훈과는 정반대의 캐릭터감이자, 그가 기존까지 이어온 캐릭터들의 새로운 시너지조합을 새롭게 선보일 것을 예고하는 바로 비쳐져 주목되고 있다.

한편 양경원이 출연하는 JTBC '웰컴투 삼달리'는 매주 토~일요일 밤 10시30분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