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타트업 퀸버스퀘어(대표 권오웅)가 간편하고 직관적인 UX와 취향에 특화된 알고리즘으로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기는 새로운 SNS 서비스인 '헨스(HENCE)'를 1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퀸버스퀘어는 지난 2022년 뉴욕과 영국에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경험한 경영진들과 카카오, 29CM, 스푼라디오, 클래스101 등 유니콘과 주요 스타트업을 경험한 핵심 인재들이 모여 만든 회사이다.
이러한 퀸버스퀘어가 1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선보인 헨스는 자극적인 알고리즘이 점령한 기존 SNS들을 대체하기 위해 '취향'이라는 키워드와 감도 높은 큐레이션 콘텐츠, 직관적인 사용성으로 유저들에게 새로운 SNS 플랫폼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헨스는 매주 업데이트되는 유니크한 취향을 가진 헨서들의 인터뷰와 에디터들의 브랜드 스토리 및 아이템 큐레이션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취향 콘텐츠를 담아냄으로써 사용자들이 자신의 일과 일상을 사랑하며 자기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다양한 취향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최상의 큐레이션 아이템을 선보이기 위해 사용자의 취향과 성향을 기반으로 하는 PB 브랜드부터 헨스 MD들이 선사하는 최상의 큐레이션 아이템들까지 마련하여 다양한 쇼핑의 기회도 제공한다.
이에 기존 SNS들이 미디어적 성격이 강해지며 네트워크의 기능을 잃어가는 상황에서, 헨스의 오픈 소식에 맞춰 새로운 SNS를 기다렸던 셀럽과 인플루언서들의 협업 제안이 많이 들어오는 상황이라고 업체는 전했다.
한편 헨스는 2024년 하반기에는 자체 개발한 멀티미디어 기술력에 생성형 AI와의 시너지로 더욱 더 쉽고 간단하게 고퀄리티 콘텐츠를 만들고 즐길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AI로 생성 및 관리되는 클러스터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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