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woo!ah!(우아!)의 우연이 '손가락만 까딱하면'에 뜨거운 관심을 부탁했다.
woo!ah(우아!)의 소속사 엔브이(NM) 엔터테인먼트는 12일 "와이낫미디어의 새로운 드라마 '손가락만 까딱하면'이 오는 15일 처음 방송된다"라며 "이전보다 더 발전한 모습으로, 열정적인 연기를 펼칠 우연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우연 역시 이날 소속사를 통해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내 새로운 모습, 완성도 높은 연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라며 "'손가락만 까딱하면' 첫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손가락만 까딱하면'은 인기는 곧 계급이 되고 하트를 받지 못하면 루저가 되는 세상 속에서 핑크빛 사랑을 하고 싶어 안달 난 한국연예예술고등학교(이하 한예고) 학생들의 고민을 그린 하이틴 드라마다. 학생들을 중심으로 그들의 계급과 욕망, 사랑 그리고 성장 등 낯설지만 더욱 과감하고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았다 .
우연은 한예고 실용음악과 보컬 전공 2학년 문예지를 연기한다. 문예지는 한예고의 실세로, 그에게 찍히고 SNS에 올라가는 그 순간, 존재감도 없던 이들도 단숨에 인기를 얻게 된다.
그런데 문예지는 그녀가 좋아하고, 교내에서 자신과 같은 급으로 인정받는 남사친 차수빈(전건후)도 자신을 좋아하는 줄 알았지만, 그가 좋아하는 사람은 존재감 없는 자신의 친구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게 된다.
우연은 그동안 디즈니플러스 '3인칭 복수', JTBC '라이브온', 투니버스 '조아서 구독중2'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뽐냈다. woo!ah!(우아!)의 멤버이자 차세대 '연기돌'로 경험을 쌓아가고 있는 우연이 '손가락만 까딱하면'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우연이 출연하는 '손가락만 까딱하면'은 오는 15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콬TV'를 통해 공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