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서울 중랑구를 빛내고 구민의 자부심을 높인 '중랑구 10대 뉴스' 1위로 '서울장미축제' 소식이 선정됐다.
중랑구는 '2023 서울장미축제 260만 참여, 중랑은 장미에 진심'이 4368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장미축제는 매년 5월 개최되는 구의 대표 축제다.
2위는 4322표를 얻은 '중랑구 예산 1조원 돌파 개청 이래 최초'다. 구는 올해 1조 162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며 1988년 개청 이래 최초로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이어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이 4070표를 얻으며 3위에 올랐다. 이 밖에 △4위 교육경비보조금 100억원 편성·지원 △5위 버스 노선 신설 △6위 'SH 이전사업 최종 합의 본격 추진' △7위 저층주거지 주택개발사업 공모 선정 21곳 서울시 1위 △8위 용마폭포공원, 봉화산에 황톳길 조성 도심 속 공원에서 황톳길 밟는다 △9위 에코마일리지 사업 8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 △10위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3년 연속 최고(SA)등급 달성이 선정됐다.
중랑구민 및 직원 총 1만 1485명이 지난달 17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이 중랑구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
서희원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