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BI는 A3 컬러 복합기 '아페오스 C2450 S'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은 컬러와 흑백 모두 분당 최대 24매까지 연속 출력 가능하며, 자동 양면 원고 이송 장치가 기본 장착돼 있어 양면 스캔 성능 역시 컬러 기준 분당 최대 50매다. 이외에 새롭게 개발된 LED 프린트 헤드와 후지필름BI의 독자적인 디지털 이미지 정합 제어 기술 'IReCT' 등을 활용해 초고정밀도 이미지 재현도 가능하다.
7인치 컬러 패널을 탑재했다. 프린트 유틸리티, 에어프린트 등으로 모바일 기기와 복합기를 연결해 출력, 복사, 팩스, 스캔 작업을 할 수 있고, NFC 및 USB 드라이브 연결도 지원된다. '3단계 토너 절약 기능'으로 고화질 출력이 필요하지 않은 문서에 대한 토너 소모량을 절감시킬 수 있다. 기존 토너 대비 낮은 온도로 점착되어 복합기 전력 소모를 줄여주는 독자 기술 '수퍼 EA-에코' 토너를 사용해 에너지 절약에도 효과적이다.
김현곤 한국후지필름BI 영업본부장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오피스 통합 브랜드 '아페오스'의 A3 컬러 복합기 라인업이 확대된 만큼, 앞으로 더욱 폭넓은 범위의 기업 고객들에게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오피스 솔루션을 제공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