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겨울 대표송 중 하나인 미스터 투의 '하얀 겨울'이 원곡자와 실력파 신인의 새로운 듀엣 호흡으로 다시 태어났다.
12일 마이뮤직스튜디오 측은 미스터 투 박선우와 신인가수 이화명이 컬래버 한 '하안 겨울' 리메이크가 금일 정오 발표됐다고 전했다.
이번 리메이크는 '미스터 투' 1집 〈Mr.2〉 수록곡으로 발표된 이후 30년간 겨울 대표송으로 사랑받은 원곡을 기념하기 위한 프로젝트 결과물이다.
특히 원곡가수인 '미스터 투'의 박선우와 지난 2월 개인 뮤지션 전용 플랫폼인 '마이뮤직 스튜디오'의 커버곡 음원 출시 경연 대회 우승자인 이화명 등 혼성듀엣 조합과 함께 기존과는 또 다른 색다른 톤의 겨울송으로 완성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박선우는 “그간 뮤지컬, 배우로서의 활동을 이어 나가는 와중에 이렇게 '하얀 겨울' 발매 30주년을 기념해 다시 원곡을 부를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이뮤직 스튜디오는“2022년 'Must Have Love' 음원 발매에 이어 이번 '하얀 겨울' 음원 출시까지 일반인에게 원곡 가수와 함께 커버송 기회를 준 것처럼 앞으로도 실력 있는 개인 뮤지션에게 음원 출시 기회를 제공하고 홍보와 함께 지속적 활동을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스터 투'의 박선우와 이화명이 함께한 '하얀 겨울'은 현재 각종 음원사이트와 유튜브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