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스코리아는 세라믹 나노입자 기술을 적용한 셀프 창문 열차단시트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접착제 없이 물만 뿌려 창문에 붙이면 된다. 유리창의 열과 냉기를 모두 차단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면서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 자외선차단 기능을 갖춰 실내 의류·가구의 탈·변색과 피부 손상을 예방한다. 가시광선·자외선 투과율, 열관류율, 차폐계수 등에 대해 공인시험도 완료했다.
코어스코리아는 열차단시트를 부착하면 유리창 결로를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호흡기 질환 원인인 곰팡이 발생을 막고 실내 쾌적함을 유지한다. 무점착형태여서 붙였다 떼어도 자국이 남지 않아 재사용이 가능하다. 제품은 2019년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에 선정됐다.
코어스코리아 관계자는 “한국 벤처기업 기술력으로 만든 셀프 열차단시트가 아시아를 넘어 미국, 유럽 전역에 사용되는 것이 목표”라면서 “나노입자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