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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과 스케일업팁스협회가 중소·벤처기업 기술활성화와 스케일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협업한다.
전자신문과 스케일업팁스협회는 1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창립 1주년 포럼에 앞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양 기관이 주관하는 포럼, 세미나 등 행사에 공동 주관 또는 협력기관으로 적극 참여하고 홍보를 추진하는 내용을 비롯 △스케일업팁스 기업의 기술·제품·서비스 홍보 △스케일업팁스 기업의 기술사업화 및 글로벌 협력 △스케일업팁스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 활동 △글로벌 진출 가능 유망 기업의 발굴, 육성 및 지원 등을 담았다.
스케일업팁스협회는 전자신문 외에도 KAIST가치창출원, 대한전자공학회, KAIST홀딩스, 전국대학산단장·연구처장협의회, 재미한인혁신기술기업인협회(KITEE),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한국무역협회 등과 협업하고 있다. 기술 자문과 전문가 활동부터 정부 연구개발(R&D) 기획 및 제안, 산학연계 프로그램, 후속투자연계, 글로벌 대기업과의 기술실증(PoC) 등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다양한 협력 체계를 갖췄다.
스케일업협회는 전자신문과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긴밀한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기술사업화 관련 업무 및 스케일업 팁스 사업 관련 제반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주원 스케일업팁스협회장은 “이번 전자신문과의 협업으로 스케일업 생태계 조성은 물론 포럼, 세미나,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정책 활동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