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인젠트(대표 남석우·박재범)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으로부터 전사 조직을 대상으로 한 소프트웨어(SW) 프로세스 품질인증(SP인증) 2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SP인증은 SW 기업 및 개발 조직의 SW 프로세스 품질 역량 수준을 심사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SW 개발·관리 조직의 SW 품질 프로세스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심사 기준은 프로젝트 수행 역량 강화에 필요한 핵심 활동으로 프로젝트 관리, 개발, 지원, 조직 관리, 프로세스 개선 등 5개 영역이다.
인젠트의 SP인증 획득은 기존 연구개발(R&D) 관리체계에 SW공학 기술을 적용해 제품 품질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힘써온 결과다.
인젠트는 SP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SW기술성 평가 시 우대 △국방분야 연구개발 사업자 선정 시 인센티브 부여 △SW사업 하도급계약의 적정성 판단 시 가산점 부여와 같은 혜택을 받게 된다.
인젠트 박재범 대표는 “SP인증 2등급 획득을 통해 프로세스 품질 역량 수준을 인정받아 고객의 신뢰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며 “이를 계기로 SW 프로세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 발전시켜 최상의 SW 품질 제공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