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SHOWGOLF)'가 '사츠마골프리조트' 인수 기념 창립 회원권을 200구좌 한정 판매한다.
쇼골프는 지난 4일 국내 기업이 인수한 일본 골프리조트 중 최대 규모인 '사츠마골프리조트'를 인수 완료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가 개최되는 챔피언십 코스와 70여개의 객실, 대형 노천탕이 있는 온천, 실내·외 수영장, 테니스장, 천연잔디 축구장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쇼골프는 '사츠마골프리조트'의 창립 회원권을 200개 구좌의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부부, 커플을 위한 '레드'부터 가족, 기업을 위한 '레드플러스', 무기명 8명이 사용할 수 있는 '블랙'까지 다양한 평생 회원권을 준비했다. 회원권 구매 시 그린피와 카트피, 숙박, 왕복 픽업서비스(가고시마공항), 온천 입욕료까지 포함해 비회원가 대비 최대 56%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창립 회원권 혜택으로 사츠마골프리조트 내 회원 전용 골프백 보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국내 지정 골프장에 대한 예약대행 서비스와 그린피 할인 쿠폰을 매월 증정한다.
창립 회원권 유효기간은 평생으로, 구매 1년 후부터 양도 및 증여까지 가능하다.
쇼골프 관계자는 “향후 5개 이상의 일본 골프리조트를 인수해 연계한 회원권도 구상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내 골퍼들이 신뢰하고 만족도 높은 상품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미예 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