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감시장치·로봇 전문기업 세오는 이형각 대표가 13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열린 '2023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에서 신기술실용화진흥부문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훈장은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이형각 대표는 신기술 제품 개발 및 판로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세오의 실시간 폐쇄회로(CC)TV 통신구간 암호화 영상감시장치 기술은 별도의 CCTV 교체 없이 네트워크 스위치를 대체 적용해 실시간 CCTV 영상을 암호화 후 전송해 영상정보 유출로 인한 각종 피해를 원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국내 최초로 영상감시 유출 피해방지를 해결할 수 있는 CCTV영상 암호화 제품을 개발해 국내 최고 인증인 신제품 (NEP)인증, 우수조달인정 등을 취득하며 국내 영상감시 보안에 크게 기여했다.
이 영상감시장치는 자체 특허 기술을 적용해 기밀성을 유지한 상태로 지연 없이 암호화가 가능한 솔루션으로 기밀성과 신속성을 모두 갖췄다.
이형각 대표는 “산업훈장 수상을 계기로 제품의 상용화 및 영상정보보안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영상정보보안 분야 보안시장을 선도하겠다”며 “영상감시장치뿐만 아니라 5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로봇기술, 인공지능(AI) 기술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R&D)로 신기술확보, 일자리창출을 통해 국내 산업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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