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지능화협회(회장 김도훈, KOIIA)가 지난 12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 프라자홀에서 'DX人의 밤' 송년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을 비롯한 중견·중소 수요-공급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를 정리하고 소회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올해 '산업 AI 얼라이언스' 출범을 시작으로 '산업디지털전환촉진법(22.7.5 시행)'에 따른 '특수법인'설립 인가 및 '수도권 협업지원센터' 지정에 이어 산업디지털전환 보급 확산을 위한 '2023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 + AutomaitonWorld 2023) 개최', '2023 탄소중립 EXPO 기후산업국제박람회 탄소중립관'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행사는 산업AI 얼라이언스 사업 일환으로 중견·중소 수요-공급기업의 디지털 전환 관련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금년도 사업을 회고하는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즈파크 김동환 연구소장은 디지털트윈활용기술과제 기획 및 운영 성과, 추후 활동 방향을 발표했고 엠아이큐브솔루션의 이상진 상무이사는 국내외 디지털 전환 관련 기술 및 동향, 얼라이언스 협력성과를 공유했으며 지에스티 오준철 대표는 분과별 W/G 활동 실적과 향후 활동에 대한 제언을, 몬드리안 AI는 업종별 발굴과제에 대한 분석 소회를 발표했다.
김태환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송년행사를 통해 산업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주요 공급 및 수요기업의 지속적인 만남의 장 마련을 통해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