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페이코(대표 정연훈)는 기업간거래(B2B) 복지 솔루션 사업 거래액이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NHN페이코는 식권, 복지포인트, 상품권 등을 포함한 기업 맞춤형 복지 솔루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페이코 기업복지 솔루션의 올해 거래액은 지난 2022년 전체 거래액 대비 약 50% 상승한 1700억원을 달성했다. 현재 1900여개 기업에서 약 18만명의 직장인들이 페이코를 활용한 복지 혜택을 누리고 있다.
올해는 작년 대비 공공기관과 병원, 항공 업계 기업들의 신규 가입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항공 업계에선 전국 7개 공항에 입점된 약 400여개 식음료 매장에서 1만7000여명 공항 근무 직원들이 페이코 식권을 사용하고 있다.
페이코는 내년에도 기업복지 솔루션 사업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시장점유율을 확장할 계획이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페이코 기업복지 솔루션의 가장 큰 강점인 관리의 편의성, 혜택의 범용성을 바탕으로 매년 거래 규모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며, 시장 선도 사업자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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