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시각에서 내년도 경제 전망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오는 1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4년 경제전망과 중소기업 이슈'를 주제로 올해 마지막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최세경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정책컨설팅센터장이 '2024년 경제전망과 중소기업 이슈'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 후 종합토론에서는 오동윤 원장을 좌장으로 노용환 서울여대 교수, 안성배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실장, 임영주 중소기업중앙회 실장, 김준형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 최세경 센터장이 내년도 경제전망을 논의한다.
오 원장은 “최근 조사에서는 미래 20년 한국 경제가 성장하기 위한 원동력에 대해 국민들은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에 더 기대를 걸고 있다”면서 “대기업 중심의 산업정책이 한계에 직면한 상황에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중소기업의 퀀텀 점프를 위한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