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13일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개최한 '2023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환경정보공개 부문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녹색경영과 녹색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다. 환경정보공개, 녹색채권 발행,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우수 녹색기업 부문에 이바지한 개인과 기업에 시상한다.
![탄소중립·ESG 경영 실천한 무보 '환경부 장관상'](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10/25/news-p.v1.20231025.4885bb95e9f6400eaf46adda3b35724b_P1.jpg)
환경정보공개 부문은 환경정보를 적극적으로 공개하고 등록된 정보공개 내용이 우수하며 환경경영과 환경책임투자 확산에 모범이 되는 기업에 수여한다.
K-SURE는 탄소중립 중장기 경영체계를 구축해 국내외 친환경 산업을 지원하고, 자체 운영시설을 대상으로 친환경 절약 노력을 지속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인호 K-SURE 사장은 “탄소중립과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 데 따른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그린 금융을 선도하고 수출 녹색산업 생태계 조성에 더욱 힘써 안팎으로 녹색경영을 실천하는 기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