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가 사회공헌 브랜드 '위드 토스뱅크(with Toss Bank)'를 선보였다. 첫번째 프로젝트로 '일하는 청소년 위드 토스뱅크' 캠페인을 공개했다. 또 캠페인을 뒷받침 하는 서비스로 노동 시장에서 근로자와 고용주 권리 보호를 위한 '쉬운 근로계약서'를 내놨다.
청소년들의 다양한 근로 행태와 환경, 현실 속 갈등을 짚은 브랜드 필름 '일하는 청소년 위드 토스뱅크'도 이날 토스뱅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해당 캠페인은 현실 속 청소년들이 근로 현장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여러 갈등에 주목했다. 그리고 그 원인이 근로계약 문화에 있다는 데 착안, 이를 바꾸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쉬운 근로계약서'는 근로계약 체결을 원하는 누구나 손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근로자와 사장님 누구나 토스 앱 내 '전체 탭'에서 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근로자들은 고용주 전화번호만으로도 근로계약 체결을 요청할 수 있다. 계약은 토스뱅크가 마련한 표준근로계약서 양식에 따라 서명만 진행하면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서명과 동시에 두 사람 모두에게 법적인 권리가 부여되며, 모든 계약 프로세스는 단 3분 만에 완료된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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