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산하 서비스혁신위원회가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2회 InnoVenture connecT:산업혁신을 이끄는 기업가와 투자자'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엑셀러레이터협회의 월간 커뮤니티 행사인 '라운드온 서울'과 공동 개최했다. 예비창업가와 초기단계 스타트업 창업가, 창업지원 기관, 액셀러레이터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전화성 씨앤티테크 대표, 송명수 펜벤처스 대표, 이상민 에이블리 본부장, 이정재 엘리스 팀장이 연사로 참여했다.
전 대표는 액셀러레이터로서 2012년부터 10여년간 300개 넘는 스타트업에 투자해왔다. 4000여개 이상 벤처기업을 육성한 전략을 공유했다. 송 대표는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벤처빌딩에 특화된 글로벌 진출 전략에 관한 내용을 전했다.
이 본부장은 글로벌 투자 유치 전략 경험과 노하우를 발표했다. 이 팀장은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예비창업자들은 투자 유치, 글로벌 협력 사례, 투자사 관점에서의 전략·노하우까지 공유받을 수 있었다며 호평을 보냈다.
정상원 KOSA 서비스혁신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이노벤처커넥트 행사는 액셀러레이터협회와 공동주관으로 한층 더 깊이 있는 강연이 가능했다”며 “올해 서비스혁신위원회 성과를 바탕으로 스타트업들이 다양한 비즈니스 생태계에 대응할 수 있는 사례집을 발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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