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 나무기술 대표가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3년도 클라우드 산업 발전 유공 표창'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클라우드 산업발전 유공표창은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다. 클라우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기술개발·산업육성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한다.
시상식은 지난 12일 JW메리어트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제2회 클라우드인(人)의 밤' 행사에서 진행됐다.
정철 나무기술 대표는 국산 클라우드 플랫폼을 개발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선도하고, 클라우드 산업 발전과 서비스형 플랫폼(PaaS) 생태계 조성 활동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정 대표는 국내 최초로 컨테이너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 '칵테일 클라우드' 개발, 사업화를 총괄했다. 컨테이너와 쿠버네티스 시장이 본격 열리기 전인 지난 2016년부터 컨테이너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을 개발해 금융·제조·공공영역에서 IT 운영과 효율성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제고했다.
정철 나무기술 대표는 “PaaS 플랫폼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현 핵심이지만, 노고에 비해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PaaS 플랫폼 중심 클라우드 네이티브 활성화와 가치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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