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강성천)이 네이버클라우드와 국내 스타트업의 디지털 혁신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경과원은 최근 네이버클라우드와 '생성형 AI 비즈니스 지원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네이버 제2사옥인 1784에서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첨단 산업 분야의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상호 협력의 틀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첨단산업분야 기술력 확보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첨단산업분야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연계·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전문가 지원체계 마련 △첨단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생성형 AI 활성화 및 확산을 위한 지원체계 마련 △협약기관이 보유한 인프라 시설(디지털오픈랩 등) 공동활용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경과원은 네이버클라우드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그린하우스 베네핏'을 통한 기술지원과 해외진출 컨설팅 등의 혜택을 제공해 도내 스타트업의 성장과 생성형 AI 기술의 활용 및 확산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강성천 원장은 “첨단산업 분야의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생성형 AI 기술을 습득하고 활용하는 것이 디지털 전환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혁신과 성장을 촉진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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