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식품 전처리 및 포장 기술 선도 기업 테트라팩 코리아가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Julian Quintart)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위촉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위촉식에는 알레한드로 카발(Alejandro Cabal) 테트라팩 한국 및 일본 사장을 포함해, 테트라팩 코리아의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벨기에 출신으로 JTBC 〈비정상회담〉의 원년 멤버이자 〈톡파원 25시〉 등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는 줄리안은 유럽연합 기후 행동 친선대사이자, 주한외국인자원봉사센터 발룬티어코리아의 공동창립자로서 환경, 기후 위기, 제로웨이스트, 채식 등 지구와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에 제로웨이스트 복합문화공간 '노노샵 (No Plastic No Animal Product)'을 열며, 시민들이 환경을 위한 실천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을 운영 중이라고 관계자 측은 설명했다.
관계자는 “테트라팩은 줄리안과 함께 국내 멸균팩 재활용 활성화 및 소비자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라며 “줄리안의 노노샵과 협업을 통해 멸균팩 수거 활성화 및 멸균팩 재활용 가치를 알릴 계획이며, 줄리안은 테트라팩의 환경 및 자원순환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줄리안 퀸타르트는 “멸균팩은 재활용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시스템 및 정보의 부재 등으로 일반 쓰레기로 버려지는 경우를 보며 안타까움을 느꼈다”라며 “이에 테트라팩의 멸균팩 재활용 캠페인과 브랜드 철학에 대해 깊이 공감했으며, 이 기회를 통해 멸균팩이 재활용 가능한 자원이라는 점을 많은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알레한드로 카발 테트라팩 한국 및 일본 사장은 “내년부터 멸균팩 재활용 표기가 변경됨에 따라 멸균팩 재활용에 대한 현재 소비자의 인식 개선과 참여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환경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줄리안과의 협업을 통해 멸균팩 재활용에 대한 인식과 참여율을 개선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테트라팩은 국내에서 매년 개최되는 난빛축제와 세종자원순환 축제에 참여해 멸균팩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의 가치를 알리고 있으며, IoT 무인 수거함 설치, 택배 활용 종이팩 회수 활성화 업무 협약 등 식품 산업의 지속가능성 달성과 멸균팩 재활용률 개선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