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혁신 이노비즈]이달의 이노비즈 NOW

◆이스온 (3차 2022년 11월 18일 게재)

이스온
이스온

승하강식 드론 충전 스테이션 기업 이스온이 지난해 매출 64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매출 37억원 대비 두 배 가까이 성장했다. 보도 이후 이스온의 무인충전 자율드론시스템은 경상북도 산림재난대응시스템 시범사업으로 채택됐다. 영덕군 10개 지점에 드론 스테이션과 이를 제어하는 관제실을 설치한다. 드론은 순찰비행과 충전을 반복하면서 열화상카메라와 인공지능(AI)으로 산불을 조기 포착하고, 잔불 여부 등 정보를 전송한다. 경상북도는 이번 산림재난대응 성과를 검토해 산사태 감시나 산림병해충 확인, 산림 단속 등에 무인충전 자율드론시스템 적용할 계획이다.

2014년 설립된 이스온은 바둑판 형태 충전판으로 드론이 어디에 내려도 충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무인충전 자율드론시스템으로 지난달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노비즈협회, 20일 '이노비즈 모닝포럼' 개최

이노비즈협회가 오는 20일 서울 서초구 양재엘타워에서 '제84회 이노비즈 모닝포럼'을 개최한다. 이노비즈 모닝포럼은 전문가 초청 강연으로 기업경영 현안을 공유하고 회원사 간 소통의 장을 여는 행사다. 올해는 총 6회 모닝포럼을 열고 초대형 복합위기 극복을 대주제로 경제전망, 리더십, 과학기술 분야 등을 논의했다.

이번 모닝포럼은 대중예술 평론가 임진모씨가 '대중예술 글로벌 대성공, 혁신과 리더십의 가치'를 주제로 강연한다. 제조혁신 이노비즈기업이 가져야 할 혁신의 가치와 K팝 등 세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대중문화를 살펴본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