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닥은 '2023 벤처창업진흥유공 창업 활성화'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동 수상은 혁신 성장을 기반으로 한 벤처창업 활성화 등에 공로가 있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행사이다.
솔닥은 창업 활성화 분야 청년기업부문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고도화된 비대면 진료 특화 기술을 개발하고 혁신적인 솔루션 운영으로 비대면 진료 및 디지털의료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제공하고 의료산업의 발전과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솔닥은 자체 개발한 의료기관 특화 솔루션으로 대면·비대면 진료의 안정적 접수·예약, 기존 진료명세 확인, 영상 진료, 온라인 처방(EMR), 고객관리(CRM)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안전한 전자처방전 위날조 방지, 의료취약계층 특화 비대면 진료 인프라를 구축했다.
올해 9월 솔닥은 대구시 남구청과 함께 국내 최초 지방자치단체 협력 의료취약계층 대상 비대면 진료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진행했다. 김해의생명센터 주관 실증사업으로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 전자처방전 검증 사업도 수주한 바 있다.
솔닥 관계자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개편안에 맞춰 대면과 비대면 진료를 동시 접할 수 있는 환자용 앱과 의료진이 활용하는 디지털의료 인프라를 동시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비대면 진료와 디지털의료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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