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1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제15회 산업통상자원부 정보보안 콘퍼런스'에서 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반시설 보호 유공'은 전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관리정책, 시스템, 인원·자산, 위기 대응 역량 등 전반적인 정보보호 수준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지역난방공사는 보안관리 강화를 위해 △악성코드 탐지체계 구축·관리 △제어망 모의해킹 △침해사고 대응훈련 등을 수행했다. 또, 지능화·고도화하는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수립해 '우수' 등급을 받았다.
정용기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이번 보안 우수기관 선정은 전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보안 의식을 바탕으로 일궈낸 결실”이라면서 “국민께 열과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할하도록 사이버 안전 관리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난방공사는 지난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데이터 품질대상'에서도 대상인 과기부 장관상을 받았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
윤희석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