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아 맘스 대표가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에서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중소기업옴부즈만과 규제개선으로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국내 우수 중소기업을 기리기 위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박은아 대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마주하는 규제에 의견을 제시하며 기업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 보호에 힘쓴 점을 인정받았다. 식품 표시 관련 법령 개정 시 충분한 유예기간 선정, 홈쇼핑 불공정 계약 관행 개선, 온라인 플랫폼 수수료 완화 등에 기여했다. 맘스는 친환경 유기농 재료로 간편조리식과 이유식을 생산하는 회사다.
박 대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마주한 규제현안 해결은 우리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중요한 과제”라면서 “앞으로도 규제혁신으로 기업 발전과 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고 기업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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