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국내 최초 'RE100+탄소중립 산업단지' 조성 추진

GH가 국내 최초 'RE100+탄소중립 산업단지' 조성 추진을 위해 지난 14일 수원 GH 택지사업단 대회의실에서 '이천대월2 탄소중립 산업단지 모델 구축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GH가 국내 최초 'RE100+탄소중립 산업단지' 조성 추진을 위해 지난 14일 수원 GH 택지사업단 대회의실에서 '이천대월2 탄소중립 산업단지 모델 구축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사장 김세용)는 '이천대월2 탄소중립 산업단지 모델 구축 최종보고회'를 통해 국내 최초로 2040년까지 탄소중립 및 RE100(재생에너지 100%)을 동시 실현하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수원 GH 택지사업단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보고회에는 경기도, 이천시 및 GH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경기도 이천대월2 산업단지에 대한 탄소중립, RE100 동시 실현 계획을 발표했다.

GH는 이를 위해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바이오가스 활용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 조성과 GH형 탄소중립 산업단지의 모델을 권역, 규모, 유형별로 수립해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세용 GH 사장은 “세계 각국의 탄소중립에 대한 규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소중립 산업단지 조성이 절실하다”며 “GH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기후대응에 대한 역할을 확대하는 한편, 경기도 기업들에게 탄소중립이 새로운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