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랫폼은 산업용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서비스 '누비슨(Nubison) AIoT'를 활용, 각종 산업 현장에 지능형 IoT 서비스를 제공한다. AIoT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융합 기술이다.
제조 및 공공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AIoT를 활용하려면 4가지 단계가 필요하다. 먼저 데이터를 수집·저장하고, 이를 분석·예측하는 작업이 선행돼야 한다. 이후 이를 현장에 적용·검증한 후 지속적으로 관리·운영 해야한다.
수요 기업이 이같은 각 단계별 서비스를 직접 구현하기는 쉽지 않다. 비용 부담도 크다. 많은 기업이 AIoT 서비스를 적극 도입하지 못했던 요인 중 하나다. 누비슨 AIoT는 'AIoT 솔루션 프레임워크' 서비스를 통해 고객 기업·기관의 각종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AIoT 서비스 전단계를 종합적으로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기업에 필요한 AIoT 기능의 전주기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누비슨 AIoT는 특허 받은 산업 데이터 연계·수집 기술이 강점이다. 지금까지 다양한 연결 방식과 프로토콜 장비·설비 때문에 데이터 수집이 어려웠던 점을 해결했다. 산업 데이터 이상 감지 기술, 산업용 딥러닝 기술, 산업용 데이터 특징 추출 기술을 앞세워 고장 및 이상 데이터 분석이 쉽지 않다는 업계 어려움도 해소했다.
산업용 데이터는 대부분 시계열 데이터인데, 누비슨 AIoT를 활용하면 이 데이터에 숨겨진 특징을 도출해 현장에서 AIoT 서비스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심플랫폼은 이같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 2회 수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2회 수상한 바 있다.
누비슨 AIoT 서비스는 현재 대기업, 공공기관, 의료기관, 제조업체 등 60여곳 이상 고객사에 성공적으로 적용됐다. 300여개 이상의 AIoT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연동된 기본 기기 종류만 300여종이 넘는다. 확장 모델을 고려하면 수천 종류로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대부분 기기와 연동이 가능하다.
최근 DB하이텍사 반도체 공정, 디스플레이 부품 업체인 풍원정밀에 AI를 활용한 제품 불량 분류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차전지 양극재 업체와도 계약 협의중으로, 국내 각종 핵심 산업에 진출하고 있다.
심플랫폼은 “IoT, 산업용 AI 솔루션, 운영관리(Ops) 시스템을 융합한 누비슨을 통해 산업 현장 적용이 어려운 AIoT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며 “클라우드 정보보안경영시스템(ISO 27017)을 비롯한 총 5건의 ISO인증과 현재 진행중인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획득, 향후 글로벌 수준의 보안을 갖춘 'AIoT 솔루션 프레임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