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노비즈센터는 2023년 BUBIA(부산ㆍ울산창업보육센터협의회) 창업보육 성과발표회에서 정용채 슬래시비슬래시 대표이사가 창업우수기업인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진행된 창업보육 성과발표회는 부산광역시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후원 하에 부산ㆍ울산창업보육센터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창업보육센터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창업기업의 성장 의지를 높이는 등 창업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슬래시비슬래시는 2020년 7월 창업 후 NFC칩이 내장된 스마트폰 케이스를 개발해 창업 3년만에 2022년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으며, 2022년 아기유니콘 200, 2023년 스케일업팁스에도 선정됐다.
정용채 슬래시비슬래시 대표이사는 한국에서 성공한 사업모델을 기반으로 미국, 일본, 동남아 지역 등 진출을 통해 한국의 SLBS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글로벌 수출 증대, 빠른 성장, 고용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BUBIA 창업유수기업인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기업을 배출한 부산이노비즈센터는 부산지역 Post-BI로 설립된 창업보육센터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설립하고 부산광역시가 지원하며 부산대학교에서 위탁운영 중이다.
2005년 2월 개소 후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 있으며 기술창업아카데미, 네트워크형 BI지원사업, BI맞춤형 청년인재 발굴 매칭 지원사업 등 창업지원사업 등 운영을 통해 부산 지역 창업활성화를 돕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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