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은 지난 12일 15시 에스플렉스센터 다목적공유홀에서 '2023 어디나지원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올해 교육 사업을 마무리했다.
성과공유회는 2023년 '어디나지원단' 강사로 활동한 어르신과 함께 올해 교육 성과와 참여 소회를 공유하고, 강사들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어디나지원단은 총 150명 강사를 선발해, 약 2만명의 서울 시민에게 디지털 활용 교육을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했다. 2019년부터 누적으로는 총 4만7632명에게 교육을 제공했다.
어디나지원단은 어르신 디지털 나들이 지원단의 약자로, IT전문역량을 보유한 만 55세 이상의 어르신 강사가 어르신에게 1대1 맞춤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서울디지털재단 대표 교육 사업이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각 자치구 마다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주시는 어디나지원단 강사분들 덕분에 올해도 많은 교육 성과가 있었다”며 “성과공유회를 통해 좋은 사례를 함께 나눠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