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안마의자 '힐링미 오브제컬렉션 아르테'를 지난 8월 출시했다.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과 정교한 안마 기능이 특징이다.
LG 힐링미 오브제컬렉션 아르테(모델명: MH21)는 최근 고속 성장 중인 가구형 안마의자 시장 트렌드 발맞춰 출시한 제품으로 디자인은 물론 안마 성능도 뛰어나 주목받고 있다는 평가다.
해당 제품은 인테리어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라운지체어 디자인으로 어떠한 공간에도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부드러운 곡선형 외관과 코지 베이지, 클레이 브라운 2종의 오브제컬렉션 컬러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지난달에는 대한인간공학회 주관 '2023년 인간공학디자인상'에서 '스페셜' 부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힐링미 오브제컬렉션 아르테는 상하좌우뿐만 아니라 앞뒤까지 6방향으로 움직이는 안마볼로 주무르기, 지압, 두드리기 등 손마사지와 유사한 6가지 핸드모션(Hand Motion) 입체안마를 구현했다. 해당 제품은 7가지 맞춤 안마 코스를 제공한다. 각 코스는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목과 어깨 위주로 주물러 주는 운전자 모드 △등과 엉덩이 위주로 주물러 주는 직장인 모드 등이 있다. 이외에도 고객이 안마 범위와 동작·위치·속도·강도를 직접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는 '내마음 코스'도 특징이다.
LG전자는 고객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제품에 무선 리모컨을 적용했다. 자석이 내장된 리모컨은 의자 옆면에 손쉽게 탈부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해당 제품은 고객이 온전히 안마에 집중하면서 마음을 편안히 할 수 있도록 저소음으로 설계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표준 코스 기준 소음은 약 35데시벨(dB) 수준으로 밤에도 조용한 휴식이 가능하다. 내장된 블루투스 스피커를 통해 안마 중에 편안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는 안마의자에 관심 있는 고객들이 쉽게 제품을 체험하도록 전국 320여개 베스트샵에 안마의자 체험존을 마련했다. 여의도 IFC몰에서 지난 9월 7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운영한 팝업스토어에서는 일 평균 약 500명이 방문하기도 했다. LG전자는 앞으로도 베스트샵뿐만 아니라 고객이 접하기 쉬운 공간에 수시로 팝업스토어 마련하고, 쇼핑몰, 박람회 등에서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다.
LG 힐링미 오브제컬렉션 아르테는 일시불과 가전구독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출하가는 309만원이며 6년 계약 기준 렌탈 이용료는 월 5만9900원이다. 구독으로 이용할 경우 36개월 차에 베개, 등, 엉덩이 부분 가죽과 등 전용 쿠션을 무상 교체해 주며, 제품클리닝과 작동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
강성전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