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패밀리'가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한다.
KBS1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가 오는 25일 오후 12시 1회부터 67회까지의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스페셜 방송을 내보낸다.
'우당탕탕 패밀리'는 30년 전 웬수로 헤어진 부부가 자식들 사랑으로 인해 사돈 관계로 다시 만나면서 오래된 갈등과 반목을 씻고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명랑 코믹 가족극이다.
평일 저녁을 책임지고 있는 '우당탕탕 패밀리'는 가족 간의 복잡한 감정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는가 하면 현실에 있을 법한 공감 가득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안방극장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깨알 웃음 포인트, 거기에 중년 배우들의 빈틈없는 연기와 젊은 배우들의 신선한 케미 등 극을 이루는 요소 하나하나가 환상의 시너지를 이루며 꾸준한 사랑을 받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성원에 힘입어 크리스마스 스페셜 방송으로 특별 편성된 '우당탕탕 패밀리 몰아보기'는 오는 25일 오후 12시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명장면 등 찐 엑기스만 모아놓은 '우당탕탕 패밀리 몰아보기'는 1화부터 67화까지의 내용을 압축한다.
아직 '우당탕탕 패밀리'를 보지 못한 시청자들에게 이번 특별 편성은 크리스마스를 따뜻하게 즐기면서 즐거움과 웃음을 모두 잡을 수 있는 특별한 방송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우당탕탕 패밀리' 제작진은 "오는 25일 월요일 크리스마스에 '우당탕탕 패밀리 몰아보기'가 스페셜 특집으로 편성됐다. 67화의 내용을 120분 분량에 맞게 재편집했고, 시청자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전하면서 "동시에 오는 16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15분에 105분으로 합본 재방송이 편성된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KBS1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는 매주 평일 저녁 8시 30분 방송하며 오는 16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15분 그 주 방송분을 모은 합본이 재방송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