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앤티스랩(대표 신철승)은 최근 홍익대에 이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통합인증시스템(SSO)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1년 동안 KAIST에서 △보안이 강화된 SSO 구축 △2차 인증 △DB 단일화, 데이터 관리 및 흐름 간소화 △통합정보시스템과 조화로운 UI 설계 △SSO 연결 설정을 위한 정책 마련 등을 진행한다.
회사의 단일로그인 솔루션 'Pass-Ni SSO'는 한 번의 로그인으로 여러 정보시스템에 접근이 가능하다. CC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안정성이 검증됐으며, 기타 시스템과의 정보 연동을 통해 효율적인 권한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인증방식과 인증매체를 지원한다.
2차 인증 솔루션 'Pass-Ni 스마트 로그인'은 생체인증기반의 간편인증 모바일 일회용비밀번호(OTP)를 이용한다. 다양한 사용자 환경에서 지원이 되며, 1차 인증 또는 멀티팩터 인증 환경을 제공해 높은 확장성을 가진 게 특징이다.
유비앤티스랩은 서울대, 연세대, 포항공과대 등 다양한 대학교의 SSO를 구축한 수년간의 경험을 통해 풍부한 노하우와 전문인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서울대 통합인증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것이 KAIST 사업 수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회사는 평가했다.
신철승 유비앤티스랩 대표는 “교육과 연구, 기술 산업화를 위해 과학기술 혁신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KAIST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풍부한 대학교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성과 편리성을 모두 잡는 통합인증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