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ISO14001 사후심사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ISO14001은 공인 인증기관 최초 인증 취득 후 매년 사후심사로 자격을 유지해야 한다.
소진공은 지난해 처음으로 ISO14001 인증을 획득했다. 친환경 문화 내재화, 전사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전략체계 수립 등으로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소진공은 인증 자격 유지를 위해 환경경영시스템 매뉴얼·지침서 개정, 내부심사원 확대 등에 힘쓸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사후 심사 통과는 임직원 모두가 환경경영 확립에 힘쓴 결과”라면서 “적극적인 ESG 경영으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