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 부산시, 부산교육청이 공동 주관한 제16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6년 연속으로 교육메세나패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은 지역사회에 교육기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기위해 200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교육메세나패는 2023년 한 해 동안 부산지역 교육기부 활동에 공로가 큰 기관에 수여된다.
기보는 지난 2011년부터 본사 내 과학기술체험관을 설치해 부산지역 어린이·청소년 대상 과학체험 교육 실시, 기술평가체험단 운영으로 청년구직자의 중소기업 인식 개선·직무체험 제공, 지역대학과 협력해 지역 발달장애인 교육프로그램 후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지역사회에 부합하는 교육기부 활동을 지속 실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교육기부 활동을 확대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으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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