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가 신형LPG 1톤 트럭 출시를 기념해 대규모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SK가스는 LPG 1톤 트럭 고객만을 위한 '행복1톤' 멤버십을 공식 런칭한다. 업계 최초 멤버십 프로그램인 행복 1톤 멤버십은 기본형과 제휴형으로 출시된다. 기본형은 충전소 및 온라인을 통해 LPG 1톤 트럭 보유 인증을 한 고객 누구나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멤버십이다. 충전 금액 기준 머핀 포인트 1%가 기본으로 적립되며, 24년 2분기부터는 충전 금액에 따라 기프티콘으로 교환할 수 있는 스탬프 적립 혜택도 추가될 예정이다.
기업 전용으로 운영되는 제휴형은 기본형 혜택에 각 기업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와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지난 4월 친환경 LPG 1톤트럭 전환 협력을 체결한 남양유업과 전용 멤버십을 논의 중이며, 한국통합물류협회와도 택배업계 전용 멤버십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SK가스는 이번에 선보인 2가지 타입의 멤버십 외에도 보험사, 리스사 등과의 콘텐츠형 멤버십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LPG 1톤 트럭 구매 및 리스부터 정비, 보험까지 차량 생애 전주기에 걸쳐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이와 같이 SK가스는 전국 약 800여 충전소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1톤 트럭 차주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제휴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LPG 1톤 트럭 출시를 기념하는 영상 광고도 제작됐다. SK가스는 지난 1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상을 움직이는 조금 특별한 달리기, 1톤 트럭'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영상을 공개했다.
이 밖에도 SK가스가 특별 제작한 한정판 '3분 충전 1톤 카레'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지난 7월 LPG 1톤 트럭 출시 전, 기대감을 담아 제작한 'LPG 타보면'의 후속 시리즈다. 내년 2월부터 전국 주요 대리점에서 LPG 1톤 트럭 구매 상담 시와 1톤 트럭 차주가 행복1톤 플러스 충전소 방문 시 소진 때까지 무료로 증정한다.
한편 지난 11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각각 신형 LPG 1톤 트럭 '포터'와 '봉고'를 출시했다. 기존 트럭과 비교해 확연히 진화된 성능을 기반으로 합산 계약 대수 3만 8천대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최호 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