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글로벌원마켓 플러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원마켓 플러스'는 기존에 제공했던 '글로벌원마켓' 서비스 종료 이후 선보이는 후속 서비스다. 해외 투자자들의 투자 편의성을 더욱 강화한 서비스다.
먼저, '글로벌원마켓'은 원화만 매수증거금으로 사용 가능하고 보유하고 있는 외화는 사용이 불가능했지만, '글로벌원마켓 플러스'는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원화는 물론 보유하고 있는 해당 국가의 외화까지 전부 증거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원마켓 플러스'는 24시간 언제든지 원하는 시간에 실시간 환전이 가능(베트남은 제외)해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매도시 해당 국가 통화로 정산해 재매수 시점의 환율 변화에 따른 리스크까지 줄였다.
한편, KB증권은 해외주식 투자자를 위한 특별한 이벤를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원마켓 플러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여 이달 18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글로벌원마켓 플러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 환전수수료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주간은 1달러당 0.5원이 그대로 적용된다. 야간 및 휴일은 기존 1달러당 5원에서 3원으로 인하해 적용된다. 자동환전에서만 해당하고 일반환전은 혜택에서 제외된다.
올해 말까지 해외주식 신규 및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해외주식 온라인 수수료 평생 혜택 이벤트'와 비대면·은행연계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내년 1월 중순까지 진행되는 '2023 타사대체 입고 이벤트 시즌2'도 진행하고 있다.
각 이벤트는 KB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KB M-able' 및 'M-able mini', 홈트레이딩시스템(HTS) 'H-able'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하우성 플랫폼총괄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해외주식을 거래하면서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더 알찬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