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나칩반도체 유한회사(NYSE:MX, 이하 매그나칩)는 자동차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EPS: Electric Power Steering)의 전자 제어 장치(ECU: electronic control unit)에 사용되는 30V MXT LV MOSFET(매그나칩 최신 Trench MOSFET 제품군 중 12V~40V MOSFET)를 양산한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제품은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의 차량 모델에 탑재되고 있다.
30V MXT LV MOSFET(AMDV030N150URH) 신제품은 전기 모터를 이용해 차량의 방향 전환 능력을 보조하는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한다. 엄격한 AEC-Q101 차량용 반도체 신뢰성 기준을 충족하며, -55°C~175°C의 광범위한 온도 범위에서 안정적으로 동작한다.
이번 신제품은 두꺼운 게이트 산화물에 강건성이 높은 MOSFET 구조를 적용해 낮은 온저항과 우수한 스위칭 특성을 제공하며, 애플리케이션에서 발생하는 스위칭 잡음이 줄고 높은 전력 효율로 인해 시스템 성능이 향상된다. 또한, 3.3mm x 3.3mm의 PDFN33 패키지로 크기가 작아지면서 전자 제어 장치의 소형화 설계가 용이해졌다.
김영준 매그나칩 대표 이사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콤팩트한 크기에 높은 신뢰성을 보유한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전자 제어 장치용 MOSFET 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엄격한 품질 관리와 혁신적인 기술로 전장 시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