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가 가수 팬콘급 향연과 함께 연말 일본팬들을 따뜻하게 감싸안았다.
18일 나무엑터스 측은 이준기가 최근 일본 퍼시피코 요코하마 국립 컨벤션 홀에서 열린 '2023 Joongi's Day in Yokohama ~Winter~'(2023 준기스데이 인 요코하마 ~윈터~)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 5월 'SPLENDOR Family Day' 이후 7개월만의 현지 팬소통 행사로, '아라문의 검' 마무리와 함께 새해 활약을 다짐하는 이준기와 팬들의 연말만남이라는 의미에 관심이 쏠렸다.
팬미팅 간 이준기는 'Ma Lady'(마 레이디), 'CAN'T BE SLOW'(캔트 비 슬로), 'Tonight'(투나잇), 'Now'(나우) 등의 오프닝 무대와 함께, '아라문의 검' 에피소드를 비롯한 근황토크로 팬들을 마주했다.
또한 'For A While'(포 어 와일), '아낌없이 주는 나무', 'Together'(투게더) 등 본인의 노래와 함께 캐럴가창을 선보이는 한편,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를 장식해 팬들에게 선물하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준기는 공연을 마치며 “오늘 저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더 잘 준비해서 더 많은 가족분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다시 만나요”라고 팬들을 향한 변치 않은 사랑을 고이 담아 다음을 약속했다.
한편 이준기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