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23년 문화산업육성지원사업 수행기업 역량강화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여수 엑스포 컨벤션 홀에서 15~16일 이틀간 열린 이번 세미나는 유남규 루트엠앤씨 연구소장의 '미디어 맵핑 기술 기반 미디어아트 콘텐츠 사례 및 현황'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기업역량 강화 교육 및 수행기업 네트워킹, 차년도 문화자원 기반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 참가자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을 포함한 수행기업 8개사, 22명의 콘텐츠 개발 재직자들이 참가해 우호 협력 및 유대관계 증진, 그리고 기업역량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서재원 트래블패키지 이사는 “증강현실, 인터랙션 모듈, 미디어 맵핑 등 기술 기반의 미디어아트 교육을 통해 기업역량이 한층 올라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러한 미디어아트 교육의 장이 계속해서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용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콘텐츠 개발자들의 만남과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역량강화 세미나 및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라며 “지역 신규 콘텐츠 개발자들도 양성해 전국의 콘텐츠 개발사와 함께 협력관계를 유지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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