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열사용시설 긴급자재 및 긴급복구 지원 상생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인천공항의 열사용 시설(중온수 배관) 긴급복구체계 구축 등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운영 데이터 및 신기술 교류를 통한 기술협력체계를 구성해 인천공항 내 열사용 시설 운영의 안정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상생협약 체결로 인천공항은 열사용시설 긴급보수가 필요할 때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운영하는 긴급자재보관소를 이용해 자재를 지원받는다. 설·추석 등 명절 기간에 열사용시설 장애가 발생하면 한국지역난방공사의 명절 긴급복구반 지원을 통한 신속한 시설 복구가 가능해진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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