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11년 연속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 편입

코웨이는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 경영지수 평가에서 11년 연속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내구재 부문에서 아시아퍼시픽 지수로 선정된 국내 기업은 코웨이가 유일하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1999년 최초 평가가 시작돼 올해 25년째를 맞이했다. 기업의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사회·거버넌스 측면까지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속가능경영 수준 비교 및 책임 투자 기준으로 활용된다.

코웨이는 올해 DJSI 평가에서 11년 연속 아시아퍼시픽 지수, 6년 연속 코리아 지수에 편입됐다. 이번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는 전 세계 609개 평가대상 기업 가운데 25.6%인 156개 기업이 선정됐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36개 기업만 이름을 올렸다.

코웨이는 △고객 관계 관리 △제품 품질 관리 △수자원 관리 △폐기물 자원 순환 활동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코웨이는 “코웨이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우수 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업계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경쟁력을 확보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웨이 신사옥 G TOWER. 코웨이 제공
코웨이 신사옥 G TOWER. 코웨이 제공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