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세명대와 인재양성 협약 체결

박노용 유유제약 대표이사(왼쪽), 권동현 세명대학교 총장(오른쪽)
박노용 유유제약 대표이사(왼쪽), 권동현 세명대학교 총장(오른쪽)

유유제약이 충청북도 제천에 소재한 세명대학교와 채용 연계형 현장실습 운영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유유제약은 세명대학교 바이오제약산업학부 재학생의 실무 경험 향상을 위한 채용 연계형 현장실습을 운영한다. 실습 완료 후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한 직원 채용을 위한 절차를 마련하고 이행한다. 세명대학교 바이오제약산업학부는 유유제약이 원하는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고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유유제약과 세명대학교의 산학협력은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Bio-Pride 기업트랙 분야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Bio-Pride 프로그램은 충북 지역의 15개 대학, 연구기관, 기업이 협력해 바이오헬스산업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박노용 유유제약 대표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에 필요한 인재 확보와 함께 충북 바이오헬스 분야 일자리 창출 및 지역인재 고용 촉진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