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용 SK바사 사장, 노바백스 개량 백신 추가 접종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왼쪽)이 19일 경기 성남 판교예스의원에서 '노바백스' 코로나19 개량 백신을 추가 접종했다.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왼쪽)이 19일 경기 성남 판교예스의원에서 '노바백스' 코로나19 개량 백신을 추가 접종했다.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안재용 사장이 경기 성남 판교예스의원에서 '노바백스' 코로나19 개량 백신을 추가 접종했다고 19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말 코로나19 오미크론 XBB.1.5 변이 바이러스를 겨냥한 노바백스 유전자 재조합 합성항원 백신 약 50만회분을 국내에 도입했다. 지난 18일부터 당일접종과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노바백스 개량 백신은 B형 간염,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등의 생산 방식과 동일한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만들어진 합성항원 백신이다. 현재까지 미국과 유럽에서 활용되는 유일한 비 mRNA 백신이다.

질병청은 노바백스 개량 백신이 앞서 도입된 mRNA 백신과 같이 XBB.1.5 변이를 겨냥하는 만큼 mRNA 백신과 동일한 방법으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접종 대상은 만 12세 이상 모든 국민으로 65세 이상 고령층이나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포함한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