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하반기 인기상품]브랜드 우수-메타빌드/마이데이터플랫폼/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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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데이터연계 전문회사인 메타빌드의 '세계최초 의료재활배달 마이데이터플랫폼 필럭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해 의료재활배달서비스가 필요한 환자나 사용자에게 매우 유용하다. 병원이나 제작업체,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앱 기반의 마이데이터를 이용해 다양한 재활의료서비스를 전주기 원스톱으로 손쉽게 제공 받을 수 있다.

메바틸드의 필럭서비스
메바틸드의 필럭서비스

필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마이데이터 종합기반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메타빌드가 마이데이터 운영 주관사업자로 참여해 서비스하고 있다. 현재 근로복지공단 직영 13개 병원의 재활보조기구 처방전이나 상담 받은 검진검사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정보주체들을 위한 마이데이터플랫폼으로 다양한 맞춤형 재활의료배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격적인 서비스는 새해 1월부터 운영된다. 우선 11만5000여 명의 산업재해 근로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후 단계적으로 서비스 대상을 약 500만 명에 달하는 등록장애인, 초고령자 등 이동 보조기구의 사용이 필요한 거동 불편자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필럭 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해 본 사용자들은 기존 대면 오프라인 방식에 비해 업무 처리의 편의성은 물론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휠체어 사용자인 산재환자 김OO씨(경기 화성) 경우 이전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종이 처방전을 발급받아 직접 휠체어 1.000여 개가 넘는 등록된 제작업체를 알아보고 전화로 주문하여 택배로 받았다. 그러나 본 마이데이터플랫폼을 활용하면 비대면으로 맞춤형 휠체어를 주문하고 받을 수 있다. 앱으로 전자처방전을 발급받고 앱에서 제공하는 제작업체를 선택하고 본인 처방전 정보에 대한 이용 동의만 하면 제작업체가 주문에 맞는 맞춤형 휠체어를 제작해 보내준다.

'간편처리행정서비스'는 종이 처방전을 발급받기 위해 본인이 직접 병원이나 제작업체를 가지 않아도 앱으로 전자처방전을 확인하고, 방문점검 및 맞춤배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당뇨종합관리서비스'와 '스마트예약서비스'를 통해서는 재활보조기구 사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당뇨종합관리서비스는 한국당뇨협회와 연동하여 본인의 혈당수치를 입력하면 한국당뇨협회에서 제공하는 콘텐츠인 운동법 및 식단 등 당뇨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스마트예약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재활보조기구 사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불필요한 현장 대기시간을 줄이도록, 재활보조기구 사용자와 제작기사, 소요자재 등을 앱으로 편리하게 예약하고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예약방식의 재활보조기구 사용자들이 전화를 통해 제작기사의 일정을 직접 확인하는 번거로움과 불편함을 해소했다.

메타빌드는 필럭 서비스를 '종합의료마이데이터플랫폼'으로 성장시켜 향후 해외 시장으로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