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 기업 블로코엑스와이지가 블록체인 전문 기업 파라메타, 코스닥 상장사 FSN 의 자회사 핑거랩스와 웹3 생태계 확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블록체인 서비스 대중화 위한 검증된 블록체인 기술과 다년간 쌓아 올린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해 협력하며 블록체인 기술의 이해도가 없는 사용자들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관계자 측은 설명했다.
파라메타는 블록체인 기술기업으로, 퍼블릭 및 엔터프라이즈용 블록체인 코어 플랫폼인 '루프체인'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루프체인은 아이콘, 하바 등의 퍼블릭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적용되고 있으며 금융, 공공, 인증 분야 등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영역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블록체인 기술을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종협 파라메타 대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기도 했다.
핑거랩스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웹3 인프라를 개발,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블록체인 기업으로 SK플래닛, 롯데홈쇼핑, SK네트웍스 등 국내외 굴지의 기업들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위메이드, 위믹스와 함께 제휴 비즈니스 마케팅 솔루션 …블링…을 론칭하며 블록체인 시장의 저변을 한층 더 확대해 나가고 있다.
블로코엑스와이지는 개인정보 유출 및 무단 사용 등의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 배지 공인인증서비스 'CCCV' 등을 개발하며, 다양한 정부 사업 및 기업 간의 협업을 통해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블록체인 전문 기업으로,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2021년부터 50건 이상의 프로젝트 및 10만 개 이상의 디지털 배지 발급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최근 핑거랩스와 함께 대구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입주기업으로도 선정됐다.
블로코엑스와이지 김경훈 대표는 “업계 선두인 3사간의 협업으로 웹3 생태계 확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파라메타, 핑거랩스와 함께 고도화된 블록체인 기술로 웹3 시장의 대중화를 이끌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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