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파이낸셜그룹은 이어룡 회장이 전남 나주시와 충북 괴산군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장은 나주·괴산 지역 장애인시설, 영유아 보육시설, 미혼모시설을 포함한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자치단체 등 9곳에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복지시설과 저소득층의 의료비, 생계비, 장학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취임 이후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됐던 시기를 제외하고 매해 나주와 괴산 지역을 직접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대신파이낸셜그룹은 60여년간 기업 이윤을 환원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힘써 왔다”며 “사회와 더욱 상생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창업자 시절부터 지역사회와의 상생 문화를 이어왔다. 창업자인 고 양재봉 회장은 1991년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기업 이념 아래 사재를 털어 '대신송촌문화재단'을 설립했다. 현재에도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송촌문화재단을 필두로 장학사업과 국민보건지원사업, 아동지원사업, 소외계층 지원사업 등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