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서울 리베라 청담호텔에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2023년 프랜차이즈산업 발전 유공'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업계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국내 프랜차이즈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16개 기업이 대통령 표창 등 정부포상을 받았다.
다비치안경체인은 가격정찰제를 통한 물가안정 등으로 국내 최대 안경체인 브랜드로 성장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국무총리표창에는 합리적 커피가격과 저렴한 창업비용 등으로 매장 수를 1900여개로 확대한 컴포즈커피가 선정됐다. 경력단절여성의 일·육아병행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아소비교육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프랜차이즈산업은 자영업자들의 안정적 사업운영과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ㄷ”면서 “앞으로도 지속적 혁신노력과 해외진출, 상생협력을 통한 산업구조 고도화, 서비스업을 포함한 업종 간 균형발전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