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빌교육 티처빌원격교육연수원(이하 '티처빌)이 공교육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중등교장협의회와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한국중등교장협의회는 중등 교육 발전과 중등교원의 전문성 신장, 학교 운영 방법의 개발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전국 중·고교 교장 약 5000여명이 가입돼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과 교원의 전문 역량 향상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학교의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을 위해 중등 교원의 디지털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 사업을 함께 수행하기로 했다. 교사·학교 맞춤형 교육 지원을 통해 통합형 맞춤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지혜 테크빌교육 티처빌플랫폼사업부문 대표는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의 성공은 교사에게 달렸다”라며 “중등교장협의회와 MOU를 통해중등 학교와 교사의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연수를 통해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숙 한국중등교장협의회 부회장은 “빠른 기술의 변화와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중등 학교의 변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민간과의 상생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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